용문산(龍門山)의 전통담들

경기도 양평 용문산(龍門山)에 가면

용문산 관광지와 그에 연해서 용문사(龍門寺)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용문사 경내에 스님들이 공부하시는 '일반인 출입제한구역'이 있습니다.

각개 사찰마다 각기 다른 담들이 둘러처져 있어

일반관광객들의 출입을 삼가헤 달라는 표찰들이 붙어있는데

용문사에는 흙담이 둘러처져 있네요.

역시 전통적인 방식대로 기왓장과 진흙이 주원료입니다.

 

 

 

그리고 용문사 관광지 입구에 세워진 '용문산8경비(龍門山八景碑)' 입구계단의 좌우담도

주변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듯 보입니다마는 (멀리 전통주택 형태의 농업박물관이 보이니까

억지로 어울린다고 봐도 좋을 까요?) 전통담을 재현시켜 놓은 모습이네요.

주로 궁궐 후원에서 자주 목격되던 담의 형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