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리던 날, 그런대로 낭만이었습니다.
첫눈은 모든이에게 나름대로 낭만적인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이는 시(詩)를 쓰고 어떤이는 노래를 부릅니다.
어떤이는 기쁨을 말하고 어떤이는 슬픔을 노래합니다.
가수 진성씨는 '안동역에서'라는 노래속에서
'첫눈 내리는 날 만자자고 했는데 나오지않는다'고 웁니다.
첫 눈 내림을 반기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창밖을 내다 보면서 집주변 눈속 풍경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모아서 가수 이숙이 부른 '눈이 내리네'를 배경음악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첫눈이 반가웠지요.
어제도 눈이 내렸습니다.
이건 기쁨도 슬픔도 아닌 불편이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있는 용인지역이 전국 최대의 적설량이었다고 했습니다,
전기가 끊겨 전기용품들이 작동불능이었고 PC도 먹통이었습니다.
전기로 작동되는 주차장문도 꼼짝을 않습니다.
차를 뺄수도 없으니 이건 어쩔수없는 방콕입니다.
밤 9시넘어 전기가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온종일 할일없는 감옥생활이었습니다.
첫눈내린날(그제) 많들어 놓은 동영상 '눈이 내리네'를 오늘의 주제로 올립니다.
앞으로는 동영상도 '오늘'의 주제로 자주 올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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