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19일(화요일) - 신대호 풍광
수원 광교에는 큰 호수가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원천호수'이고 또다른 하나는 '신대호수'입니다.
두 호수를 연해서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는데 이름해서 '광교호수공원'이라 부릅니다.
어느 분은 두 호수를 한번에 모두 돌아보기도 한다던데
내 경우, 두 호수 전체는 무리입니다.
한번 방문해서 한쪽 호수변을 돌아보곤 합니다.
원천호수쪽은, 주변에 아파트들이 둘러있어서 그 아파트들과 그 아파트들이 호수에 떨어뜨린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호반경치를 즐겨 찍으며 돌아봅니다.
신대호수쪽은, 원천호수쪽처럼 인공적인 풍광은 아니지만, 호수다운 자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거기다가 새들이 많아서 아곳을 찾을때는 장망원렌즈를 들고 돕니다.
4월께면, 매 년, 주변 두곳 갈대밭에 뿔논병아리들이 둥지를 틀고 포란을 합니다.
그 녀석들의 포란과 육추과정을 지켜 보면서 카메라에 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오래간만에 들려본 호수에서, 조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혹시나 하고, 녀석들의 포란장소들을
찾아봤습니다.
한 곳에는 한쌍이 맴돌고 있고 또다른 쪽은 아직이더군요.
아는 분애 따르면 또다른 한 곳에도 포란을 한다는데 발견치는 못했습니다.
살고있는 새들도 담았는데 ,새들은 따로 묶어서 올려야겠군요.
걷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공원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모두 수원분들이겠지요?
오래간만에 들려보니 친근해서 좋았습니다.
올 한해 자주 방문해야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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