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6월22일(토요일) - 백합모음
아침부터 비가 내라는군요.
여러날만에 민속촌에 출사나 갈까 생각했는데 포기입니다.
대신 그동안 찍어두었던 사진들을 까내봅니다.
'백합'꽃을 모아보아야겠군요.
이 맘때 여름이면 색색이 백합꽃이 아름답습니다.
옛부터 세계각지에서 진귀하게 여겨온 꽃이라서 개량되어 보다 좋은 품종들이 생겨나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몇종 개량해서 신품종이 나와 있습니다.
몇년전에 화원에서 빨간색, 흰색, 노란색꽃 알뿌리를 두개씩 모두 여섯뿌리를 사다가
앞마당 화단에 심어놓았습니다.
멋지고 화려한 꽃들을 피워줍니다.
근데, 아직 우리집 화단에 심갸진 녀석들, 꽃망울만 매단채 아직 꽃잎을 열지는 않고있습니다.
오늘, 내일 합니다.
신구대학식물원에를 갔더니 이곳저곳에 많이들 피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 식물원이다 보니 관리를 잘 해주는 모양입니다.
우리집 녀석들, 꽃을 피우면 한번 한곳에 모아보아야지 했는데...
식물원에 먼저들 피어있으니 식물원 꽃들로 우선 묶어 봅니다.
녀석들, 꽃말들도 색갈따라 여럿입니다.
흰백합은 '순수한 사랑. 깨끗한 사랑, 순결'이랍니다.
분홍백합은 '핑크빛 사랑'이고 주황백합은 '명랑한 사랑, 빨간백합은 '열정적이 사랑이랍니다.
그리고, 노랑백합은 '유쾌한 사랑' 이고요.
그러니까, 색갈이야 어떻던 모두 '사랑', 사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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