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11일(화요일) - 小菊
가을을 대표하는 꽃은 국화입니다.
봄꽃, 여름꽃이 활짝들 피었다가 지면 가을이지요?
가을에는 국화꽃이 피어 봄,여름꽃들을 대신합니다.
우리집 마당에도 국화가 심겨저 있습니다.
큰꽃 국화들이 아니고 작은 꽃, 앙징맞은 소국(小菊)들입니다.
봄에 싻을 티우며 자라기 시작한 국화, 그대로 가만 놓아두면 보기싫고 주체하기 힘들게 키가 훌쩍 커집니다.
그래서 여러차레 가위질을 해주면서 키를 낮게 키웠습니다.
그렇게 자란 국화들이 무수하게 많은 꽃망울들을 올리며 꽃을 피우겠다는 신호를 보내온지 달포도 지났습니다.
드디어 오늘, 꽃밭에 눈길을 주니 몇개가 꽃잎들을 열어놓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하얗게 꽃을 피우면서 마당 여러곳을 장식할 겁니다.
집 마당에서는 이 작은 소국들을 꽃피우고
큰 국화들은 여러곳에서 하는 국화전시회를 찾아다니면서 카메라에 담아 오려합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의 향기를 한것 맡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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