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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410)- 삼짇날

by 鄭山 2022. 4. 8.

2022년 4월 8일(금요일)- 삼짇날

 

 

 

며칠 전 4월 3일이 음력으로 3월 3일 삼짇날이었지요.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뱀이 잠에서 깨어 나오고 

또 나비와 새도 봄꽃을 보러 나온다는 그 삼짇날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삼짇날에는 풍년을 기원하며 자연의 순리대로 논밭을 경작하고

각 가정은 물론 마을 사람들이 소통하고 화합하고 공동체 사회의 발전과 행운을 기원했지요.

 

오늘 민속촌을 방문했더니 '삼짇날 소꿉놀이'라 써붙이고 소품들이 등장해 있군요.

아마 그날, 삼짇날을 맞으면 차려놓은 듯싶은데..... 반가워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멀리서 보니 나무기둥에 빨간 치마 노란 저고리를 입혀놓아서 그게 뭔가 싶어 다가갔더니 삼짇날 얘기로군요.

 

 

 

봄이어서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산책하며 걸으며 사진 소재를 찾는데 온통 꽃만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피사체들은 건성으로 스쳐지나고 꽃들만 시선을 잡습니다.

그렇지요.

봄과 함께 찾아온 꽃들....

잠시 지나면 시들고 또 새로운 꽃들이 등장할 테니 피어있을 때 부지런히 담아야겠지요.

오늘은 특히 하얗게 청초한 목련이 유난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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