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0월29일(일요일) - 십자가의 길.14처
'십자가의 길. 14처'입니다.
죽산성지입니다.
몹쓸 돌림병 코로나때문에 오늘, 성당미사를 모시지 못하고 집에서 카톨릭방송의 주일미사로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십자가의 길 14처의 사진을 올립니다.
지난주 죽산성지 순례길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예수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면서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기도입니다.
'고통의 길'이라고도 하지요.
14처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정에서 주요한 장면을 떠올리며 기도할수있수있도록 해주는 열네곳의 처(處)입니다.
14세기, 이슬람세력의 예수살렘 정복때문에 성지순례가 어려워지자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정에서 주요한 장면들을
떠올리며 기도로서 영적인 순례여행을 돕고자해서 시작되었답니다.
프란치스코교회의 전교활동으로 확산이 되었다고 하지요.
16세기까지는 각 처(處)의 숫자가 고정되어있지않았으나
'클레멘스 12세(1730-1740)에 의해 현재의 14처로 고정되었다고 하고요.
십자가의 길은 총14처로 아래와 같습니다.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교를 받으심
제2처: 예수님게서 십자기를 지심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덜어저 넘어지심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
제5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를 짐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울 닦아드림
제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번째 넘어지심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시킴
제9처: 예수님께서 새번재 넘어지심
제10처: 예수님께서 옷벗김을 당하심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
제12처: 예수님 께서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심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내림
제14처: 에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이 '십자가의 길'은 성당이나 성지의 옥외장소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기도로서 바치는 천주교신자들은 '전대사'를 받을수있답니다.
'전대사'란 모든 죄를 용서받게해준다는 뜻의 카톨릭교회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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