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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75) - 담

by 鄭山 2024. 1. 27.

2024년1월27일(토요일) - 담장

 

 

 

 

 

토요일 주말입니다.

그동안 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다소 풀린듯 싶습니다.

시베리아에서 발생했다는 고기압이 이제 지나간 모양인가요?

오후, 영상의 기온으로 올라섰습니다.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추운데도 주말이어선지 방문해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개량한복들을 입은 사람들도 자주 눈에 띠는데 춥지않은가 모르겠습니다.

주로 중국사람들이던데요.

오늘은 담장을 주제로 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민속촌이다 보니 요즘 보는 담장들은 아닙니다.

옛날, 우리네 선배들이 사시던 시절의 담장들입니다.

조선시대의 담장들인데... 해방후까지도  이어저 내려오던 담장들입니다.

근세들어 시멘트가 보급되면서 담장들이 많이 바뀌었지요.

주로 도시 주택들의 이아기이기는  하지만...

못살던 시절이어서 담장넘어 몰래 들어온 도둑이 참 많았습니다.

시멘트블록 담장위에 깨진 유리들을 박아놓은 집들이 많았지요.

요즘은 눈앃고 찾아봐도 없지만...

민속촌은 조선시대를 재현하고있는 장소이다 보니 그런류의 근대 담장들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속에 재현된 모든 담장들, 우리나이 세대에는 어린시절 현장이었고, 요즘은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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