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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39) - 시흥갯골생태공원

by 鄭山 2024. 9. 7.

2024년9월7일(토요일) - 시흥갯골생태공원

 

 

 

 

오늘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은빛포토동아리 9월정례 출사지로 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은 선선해진듯 싶은데 낮시간대는 여전히 무더웠습니다.

지난8월출사는 덥다고 쉬웠는데, 그렇다고 오늘 9월출사가 시원해진것도 아니네요. ㅎㅎ

갯골생태공원은 150만평의 폐염전 부지위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라고 헸습니다.

생태라는 표현이 붙은 것은 내만갯벌이 구불구불한 속에 게, 망둥어등 갯벌에 사는 생명체들이 왕성하고

이놈들을 잡아먹겠다고 새들이 날아오는등 생태환경이 살아있어서 겠지요.

거기에다가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들도 관찰있지요.

그리고,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서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으니 여늬 공원들과는 차별되는

특별한 공원이겠다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보고(寶庫)이자 휴식공간이 되었군요.

시흥시민들은 복받은 사람들이겠다 싶습니다..

내경우, 작년 이맘때 처음 방문했었는데, 붉은 발 농게랑 방게, 망둥어 등등 TV생태프로그램들에서 보던 녀석들을 

집접 관찰하고 사진으로 담을수있어서 많이 좋았었지요.

금년에도 다시 찾아와 녀석들을 사진에 담고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풀었습니다.

더 좋기로는, 녀석들의 눈높이에서 촬영할수 있으면 더 좋았겠는데 과욕이지요.

녀석들의 집터위로 지나는 데크길위에서 부감샷으로 담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라도 담아올수있으니 그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녀석들만 따로 묶어서 한 묶음으로 편집했으면 좋겠는데...아무래도 단조로울듯 싶기도하고요.

점심들을 함께하고 가까운 관곡지도 찾아봤습니다.

연꽃들은 모두 시들었지요.

대신, 수련들은 여전했습니다.

그 귀한 빅토리아 연꽃들도 많이 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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