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3월16일(목요일) - 봄꽃을 찾아서
오늘은 한택식물원을 찾았습니다.
한택식물원은 봄에 피는 꽃들이 발길을 끔니다.
복수초, 산수유, 개나리등 봄에 일찍 꽃을 피우는 꽃들은 물론하고
'노루귀'같는 귀한 꽃들이 핍니다.
사실은 오늘도, 그 '노루귀'를 보러 갔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한택식물원을 방문하는데 바로 이 '노루귀'라는 녀석이 그곳에서 피고있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봄꽃가운데 대표적인 것들 가운데 하나지요.
'노루귀'라는 꽃이름은 꽃이 피고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막 잎이 오르기 시작할때의 모습이 동그스름하게 말리고
털이있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해서 붙여젔다고 하지요.
'노루귀꽃'사진을 찍는 포인트는 꽃줄기에 돋아있는 털과 함께 꽃을 표현아는거라고들 하지요.
주로 역광으로 꽃을 담으면 털이 보입니다.
어떤이들은 그 털을 확실하게 표현하고싶어서 뛰쪽에서 손전등 불빛을 비추어 털을 표현하려 애쓰기도 합니다.
오늘, 많은 노루귀꽃들을 앞에 놓고 행복했습니다.
그외에도 이름모를 원예용 꽃들이 많이들 심겨저 있습니다.
꽃을 피워놓고 있어 카메라렌즈를 유혹합니다.
옆에 붙어있는 명패를 확인해가먄서 꽃을 담았습니다.
고마운 것은, 한택식물원, 꽃과 나무들에 설명문들을 조밀하게 붙여놓은 것들입니다.
식물들과 꽃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그리고 공부도 됩니다.
꽃밭마다 초록색 싹들이 고개들을 내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꽃들이 피면 참 보기 좋겠습니다.
아직 이른 봄이어서인지 꽃을 찍으러 카메라를 들고온 사람들 몇명뿐 찾는이들이 별로 여서 아쉬었습니다.
봄이 더 깊어지면 많은이들이 찾아오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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