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3월13일(화요일) - 영춘화
'영춘화(迎春花)' 입니다.
맞을 迎, 봄春, 꽃 花자를 써서 '영춘화'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해서 '영춘화'라고 한답니다.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해서 '황매(黃梅)'라 부르고
서양에서는 '겨울자스민'이라고 부른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금매(金梅'), '소황화(小黃花)', '청명화(淸明花)', 봄맞이꽃' , '중국개나리' 라고도 부른답니다.
우리집 마당에서 올봄들어 일등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봄꽃의 대명사, 개나리도 있고 진달래도 있지만 이 녀석이 제일 앞서 꽃을 피웠습니다.
복수초도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려하는데 그 복수초보다 먼저 피었습니다.
재작년에 화원에서 노란꽃들이 피어있는게 예뻐서 데려왔고
심겨진 자리가 비좁다고해서 지난 가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심어주었지요.
아마도 몸살을 좀 하겠지했는데 상관않고 꽃을 피워주었군요.
우리집 마당 제1호개화여서 묶어서 오늘의 주제사진으로 담습니다.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2300) - 봄꽃을 찾아서 (1) | 2023.03.16 |
---|---|
오늘(2299) - 한양도성 순성길 (0) | 2023.03.15 |
오늘(2297) - 온실속 선인장들 (0) | 2023.03.13 |
오늘(2296) - 문고리 (1) | 2023.03.13 |
One Photo a day(585) - 기구한 삶 (0) | 2023.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