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19일(수요일) - 영흥수목원
지루한 장마와 물폭탄후에 모처럼 맑은 하늘이 나왔습니다.
오늘과 내일 방긋하다가 다시 또 비가 내린다는 예보이구요.
모처럼 비가 개었으니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수원 영흥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중에 개장했다고 하고, 나는, 지난 6월 이맘때쯤 다녀왔었지요?
특별히 갈곳 정해놓은 곳은 없고, 부담없이 가볍게 다녀올수 있어서 이 '영흥수목원'을 향했지요.
한달만에 다시 찾았으니 뭐가 달라진게 있을까 찾았는데.....별로요.
무궁화동산에 부용화와 무궁화가 만발해 있는거 말고는 별로 달라진게 없군요.
온실속에 그 불타는 빨간색갈 꽃, '토치진저', 이름도 이상한꽃, 오늘도 피어있군요.
한달전보다 더 여러곳에서 피어있더군요.
아, 달라지려는 것이 하나있군요.
개원이래 무료입장이던 것이 내일(7월20일)부터 유료화가 된다고 하네요.
수원사람 3천원, 타지사람 4천원(?), 경로는 무료이구요.
숲속 산책로까지 들어갈거 아니면 개발된 개활지, 그리 넓지않습니다.
온실속 포함해서 1시간정도 천천히 돌아보고 사진찍고 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방문자센타에 있는 까페, 넓은 창 너머 수목원을 내다보며 수다떨기 괜찮겠고
출구쪽 도서관 계단식 책장은 책뽑아 읽다가 잠깐 눈붙이기 좋겠더군요.
다음번 방문때는 주변 숲속 산책로까지 범위를 넓혀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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