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17일(월요일) - 행복한섬길
강원도 동해시입니다.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해서 찾아갔습니다.
'행복한섬길'이라는 곳이로군요..
원래는 '한섬길'이었던 모양인데, 동해시에서 그앞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붙여놓은 모양이지요?
안내판글씨에 '행복'은 흰색페인트로, '한섬길'은 노란색페인트로 구분해 놓은걸 보니까요.
앞으로 사람들은 '행복한섬길이라고 붙여서 부르겠지요?
ㅅㄹ치된 데크길을 따라서 내려가니 작은 해수욕장크기의 바닷가였습니다.
사람들이 갯바위에 올라 낚시들으,ㄹ 하고있고 몇사람은 해변가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있군요.
모래사장에 면한 작은 언덕은 기암으로 속살이 들어난 절벽이었습니다.
옛날 반공시절의 잔해, 간첩침투봉쇄용 철망도 아직 흔적으로 남아있군요.
바닷가이면 어느곳이나 절경이듯 이곳도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근데, 바닷쪽을 향한 절벽에 작은 사찰이 있습니다.
바다를 향한 작은 절로 언젠가 TV영상으로 소개되었던 곳이 아닌가 싶더군요.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높았습니다.
어느분댁의 망자를 위한 기도인듯 싶었습니다.
확트인 바다, 멀리 3대의 배가 계류되어있고...그너머로 바다와 구름이 맞다은 수평선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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