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6일(목요일) - 꽃꽃꽃시장ㅡ양재동화훼단지
어제 온종일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잔뜩 흐린가운데 가랑비가 내립니다.
양재동화훼단지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 년례행사차람 다녀 옵니다.
마당에 심을 꽃들을 구입해오기 위함이지요.
집에서 출발해서 차로 한 45분정도의 거리를 1시간 30분넘게 걸렸습니다.
용서고속도로가 엄청 밀리고 서울에 내려서 화훼단지 까지가는 서초동길이 또 밀렸습니다.
매년 더 심해지는듯 싶습니다.
내년에는 양재동화해단지를 찾지말고 용인 주변의 화원들을 찾자고 겹겹이 밀리는차속에서 푸념을 하다가도
해가 바뀌면 깜박 잊어버리고 또 고속도로에 들어서곤 합니다.
주로 구입하는 임파첸스가 양재동화훼단지에 많기도 하지만 튼튼하기도 해서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예년보다 보름정도 먼저 찾았습니다.
예년에는 보통 4월말경에 찿았는데 올해는 날씨가 따뜻한듯 싶어 서둘렀습니다.
그렇더라도 구입해온 꽃들, 며칠 기다리면서 날씨 눈치를 한번 더 보고 심으려 합니다.
몇년전에 이맘때 심었다가 대부분 얼어죽었던 아픈 경험이 있어서지요.
예년보다 포슨한 날씨가 많이 앞당겨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또 실수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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