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오늘(2040) -왁자지껄 明洞거리

by 鄭山 2024. 5. 6.

2024년5월6일(월요일) -왁자자껄 명동거리

 

 

 

 

 

'왁자지껄 명동거리'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길을 걸을수없도록 많은 인파들이 명동거리를 메꾸고 서로 어께를 부딛쳐가며 지나들 갑니다.

지난 주말의 명동모습입니다.

오후3시경부터 열린다는  야시장 때문일까요?

코로나가 한참일때 철시하다시피 인적이 드물었던 바로 그 거리가 이제는 영 딴판입니다.

내국인보다 더 많아보이는 외국인들의 모습들입니다.

우리네와 비슷한 동양인들은 그렇다치고 영판 다른 얼굴, 다른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와글거립니다.

마침 명동에서 우리동창포토클럽이 사진전시회를 열고있읍니다.

그날따라 내가 당번으로 전시장을 지키고있었는데,

전시장을 찾아오는 친구들이 한결같이 인파에 놀라움울 금치못해합니다.

슬그머니 카메라를 들고 나가봤습니다.

친구들의 놀라움과 맥을 같이했습니다.

명동거리가 시장판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짜증은 고사하고 신이 났습니다.

서울이 살아있는 거니까요.

명동에서 호텔을 하는 친구에게 주말이어서 인파가 몰린거냐고 물었습니다.

평일에도 마찬가지랍니다.

더욱이나 고무적인 것은, 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연령대가 2-30대로 내려가 있답니다.

우리나라 앞날의 관광산업, 쩽쨍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