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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38) - 성수대교

by 鄭山 2024. 5. 5.

2024냔5월5일(일요일) - 성수대교

 

 

 

 

오늘은 5월5일 어린이 날이로군요.

이제는 아이들이 모두 장성하고 집언에 어린아이가 없으니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해서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사진들을 정리하고 지냅니다.

지난 겨울에 서울숲을 방문했었군요.

그동안 다녀보지않았던 긴 다리를 건너 계속 걸어나기보니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한강따라 연해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만  건너봤던 '성수대교'가 강을 가로지르고 있었습니다.

성동구와 강남구를 연결하는 한강의 다리입니다.

'성수대교'라면,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 성수대교 붕괴사건의 바로 그 다리입니다..

'성수대교붕괴참사사건'

1994년10월21일, 셩수대교의 상부트러스가 무너저내리면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하는등 총 49명의 사상자를 낸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사고원인은 교량상판을 떠받치는 트러스 연결이음새의 용접불량과 유지관리 소홀이 원인이었다고 했었지요.

교량부실공사.

국제적 망신이었다고들 했습니다.

재복구되고 확장공사를 거쳐 오늘애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튼튼하고 안전한 다리이겠지요?

다리밑까지 접근해서 콘크리트교각과 상판 철재트러스들을 눈을 씻고 올려다 봤습니다.

어머어마한 콩크리트와 철제구조물들이 이제는 안전하다고 말해주는듯 싶었습니다.

관리당국의 유지관리도, 아마도 이제는, 완벽하리라 믿습니다.

촬영된 구조물들의 화각들이 좁습니다.

그날땨라 휴대하고간 카메라가 90mm마크로렌즈가 연결되어있어 좁은 화각으로만 담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의도해서 좁은 화각으로 웅장하게 담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다싶기는한데, 사실은 실수였지요.

서을숲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찍힌게 여러장이어서 추려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