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0월22일(화요일) - 철지난 수박, 그래도...
어제날자 민속촌파일을 열었더니 빨간 수박사진들이 튀어나옵니다.
수박철은 지났을터인데...어제 수박을 촬영한 기억은 없는데...
확인해보니, 어제 민속촌을 방문하면서 카메라에 삽입한 메모리에서 이런 사단이 났군요.
전에 촬영했던 메모리를 지우지않고 그대로 사용을 해서 그때의 촬영파일이 그대로 어제 날자에
함께 저장되어있었던 겁니다.
9월13일자 올림푸스카메라화일과 어제 날자 니콘카메라 파일이 연속해서 저장되어있습니다.
먼저 파일을 텃치하니 빨간색 수박이 쏟아저 나온 거지요.
촬영은 해 놓고 사용하지 않은재로 저장되어있던 사진이었습니다.
지난 9월13일자 파일이었으니까 촬영날자가 9월13일이었던 게지요.
한참 무더웠던 여름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였겠다 싶습니다.
집사람이 마켓에서 수박 한통을 사다가 칼로 써억써억 썰고 있었던 모양이지요?.
"잠깐만, 사진 한장 찍고!' 내가 외쳤겠지요?
썰던 행동을 잠간 멈추게 하고 내가 카메라를 들이댔겠지요.
과일들도 사진소재로 충분합니다.
주로 정물사진으로 많이 활용되곤 하는데, 서양화에서 '정물화'라로 많이 응용되곤 하지요.
사진으로 촬영해도 충분하게 좋은 피사체가 되어준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마켓에서 구입해오는 과일들이 종종 내 사진소재로 활용되곤 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빨간색상이 강렬해서 빨간색을 가진 물건들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오늘 수박도, 강렬한 빨간색 색상이 눈에 들어와 오늘의 대상사진으로 삼았습니다.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려서 외출도 않고 집안에 머물다 보니
지난 날 찍어두었던 사진을 올리고 있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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