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재앞 잔디밭 가운데에는 크기가 같은 큰 항아리두개가 놓여있읍니다.
하나는 밑둥이 깨어진채 이웃 폐가에 버려저있던 항아리고,
또 다른 하나는 , 처음에는 팔겠다고 하다가, 금이 갔다며 그냥 가저 가라는 이웃의 배려로
스타렉스를 끌고가서 싣고온 큰 항아리입니다.
�혀놓고 세워 놓았읍니다.
�혀놓은 항아리안에는 '비비추'를 한 포기를 옮겨다 심었읍니다.
여름 한철이면 항아리 입 밖으로 까지 잎들을 무성하게 키워 내고 꽃들을 높게 피웁니다.
배경으로 좋겠다면서, 오시는 분들, 이 항아리들을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