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심겨진 '능소화'라서 제 멋대로 키를 키워 눈높이보다 훨씬 윗쪽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향나무를 타고 올라서 그 위에서 꽃을 피웠습다.
키높이를 조절해주지 않고 방치해서 키운 '무궁화'도 눈높이위에서 꽃을 피웠구요.
시골집 '송이재' 주변에는 꽃들이 무척 많습니다.
'백루헌'으로 옮겨 심기도 해서 여러종 꽃들이 겹치기도 하지만 야생화들이 지천이다 보니 이름 모르는 꽃들도 많습니다.
주변을 돌면서 꽃들을 모아봅니다.
7월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채소들의 꽃도 꽃이라고 분류해도 좋을까 싶지만 채소꽃도 엄연한 꽃 맞습니다.
고추'도 '가지'도 꽃을 피웠습니다. 녀석들은 땅쪽으로 향해 꽃을 피워서 사진찍기가 무척 힘들지요.
꽃은 아니지만 작은 토마토가 익어는 모습이 예뻐 사진에 담습니다
.고추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지난 봄에 밭에다 심었던 묘목 소나무들이 파릇파릇 합니다.
죽지않고 모두 살아주어서 고맙네요.
지난 봄에 감나무 묘목들도 심었었지요.
밭을 밭으로 일구어 내기가 힘들어 감나무 농장으로 만들겠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묘목14나무를 심었었는데 10나무가 잎새를 티웠습니다.
잎새를 티우지 않은 녀석들도 내버려두고 기다리다 보면 내년 봄쯤되면 뿌리쪽에서 새싻이 오르고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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