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Britain's got talent 라는 쇼프로가 있다
영국판 American idol인 Britain's got Talent은
뭐 춤추는애들, 6살꼬마노래, 등등 별 인간들이 다 있었지
애들 참 춤 잘추고 복화술도 재밌고 애기도 너무 귀엽다.
여기에서 핸드폰 세일즈맨인 Paul Potts(폴 포츠)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다.
Paul Potts.
첫 무대에 올라와서 심사의원이 "뭐하러 왔어요?" 라고 묻자
paul은 "오페라 부르러요" 라고 합니다.
순간 심사의원들이 "뭐 이런 **.." 라는 표정을 짓는다.
생긴것 하며, 아무도 기대 하지 않았다.
드디어 노래는 시작하고,
투란도트라는 오페라의 한소절 뿜어져 나오자.
여기저기 환성이 터져나오며,
시큰둥 하던 심사위원들의 표정마져 바뀌기 시작한다.
냉소적인 걸로 유명한 싸이먼 마져 감동하는 얼굴빛이 역력했으며
관객은 일체히 환호합니다.
볼륨을 높이고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닭 자료실
글쓴이 : 이형복(군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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