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UPI통신과 NBC방송 기자 출신으로 포드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론 네슨 부루킹스 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유권자와 소통을 잘 하는 비결이라는 걸 내놓았답니다.
읽고보니 그것은 대선주자들만의 비책이 아니라 우리네 모두의 인생좌우명이 되겠다 싶었읍니다.
여기 론 네슨이 밝힌 대선주자들의 언론대응비법, 정리해 보지요.
++ 절대 거짓말 말고 은폐하지 말라.
은폐는 본래의 실수보다 더 큰 말썽에 빠지게 만든다.
숨기려 했다는 사실은 숨기려 했던 내용보다 훨씬 큰 타격을 준다.
++ 인터넷에 주목하라.
자신의 블로그를 만들어 운용하라. 메시지가 여과되지않고 원하는 대상에게 전달된다.
내용과 디자인, 기술은 항상 최신으로 유지해야 한다.
++'오프 더 레코드'는 없다.
기자앞에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는 없다..
인용되기를 바라지 않는 말은 아예 처음부터 하지 말라.
++ '노 코멘트' 하지 말라.
까다롭거나 당황스러운 질문이더라도 이 말은 하지 말라.
'노 코멘트'는 유죄 자백과 같은 것이다.
++ 나쁜 뉴스는 먼저 말하라.
실수를 신속히, 공개적으로 인정하는게 가장 손실을 중이는 길이다.
실수는 자신이 먼저 인정하고 배경과 사실을 모두 알려라.
사회적 공인(公人)들에게나 해당되는 일이지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무관한 얘기가 아니겠는가고
생각하수도 있겠으나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바란다면 ,
우리는 어쩔수 없이 공인일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도덕규범이
될수도 있읍니다.
'나'는 '나' 이기 이전에, 우리 가운데 함께 사는 사람들중 하나이고, 그게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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