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6월, 당진일대 성지를 순례하면서 방문을 했어지요.
다시 찾았습니다.
2년(2012년 4월)만에 다시 방문을 한 셈입니다..
많이 바귀었군요.
여러분들이 애를 쓴 흔적들, 이곳저곳에서 보입니다.
지난번 방문했문했을 때만해도
김대건 신부님의 고향답게 고즈넉하고 고풍스럽기만 하더니
예수님의 제자상들이 힘차게 들어서면서
왠지 구라파의 어느 성지를 방문한듯 낯설다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 우람찬 모습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재작년 6월, 이제는 헐리고 없는 '솔뫼성지 피정의 집'에서 마지막 미사를 갖었었지요.
미사를 집전하시고 난후 신부님, 공지말씀을 통해서
오늘 이곳 미사를 마지막으로 이 피정의 집은 헐리고 이 자리에 야외미사장을 만들거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피정의 집터에 12사도상과 야외미사장이 함께 세워진 것입니다.
12분 사도상, 카메라에 담습니다.
14처도 다시 새롭게 조성중인 모양입니다.
14처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