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일요미사에 참석을 했다가 1년이 지난 오늘, 다시 찾습니다.
지난해 5월, 다녀가면서 예쁜 꽃들이 만발했던 경내를 돌며 감탄해 마지않았는데...
다시 찾은 성지, 눈길 닿는 곳마다 더욱 많은 꽃들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작년 찾았을 때만해도 20여가지 꽃들이 피어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금년에 피어있는 꽃들은 너무 많아서 그 수를 세어 보다기 그만 포기를 했습니다.
숫자를 헤아리며 접어 둘 손가락 숫자가 모자라서 서지요.
작년에도 피어있었던 몇종의 꽃들을 포함해서 새롭게 핀, 이름도 모르겠는 그 많은 꽃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정성드려 꽃을 가꾸었을 어러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5년째 이곳 성지에 화초봉사를 하셨다는 그 분들이 아마도 6년째 또 따뜻한 손길을 보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미소가득 햇살고운 집'의 까페지기 '미소지기'님과 마재성지화초봉사단 여러분들이 아니었을까 싶은 거지요.
너무 많은 꽃들, 너무 많다 보니 몇몇 종을 제외하고는 이름들도 모르겠고....
그냥 카메라에 찍힌 순서대로 3묶음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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