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거산성지입니다.
해발 579미터의 높고 깊은 산중 성지입니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 박해를 피해온 교우들의 피난처였고
교유촌이 발각되면서 수많은 순교자들을 낸 깊고 깊은 산중입니다.
산중 깊숙히 외롭게 조성된 성모동산에 홀로 세워진 성모상입니다.
나리꽃이 외로움을 덜어드릴수 있을까 싶어 카메라에 함께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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