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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새끼 연꽃잎

by 鄭山 2011. 6. 11.

 

 

 

지난 4월 하순께 멀리 양수리 두물머리농원에서 연(蓮)뿌리 3개를 가져왔었지요.

불야불야 고무다라이 연못을 만들어 흙을 깔고 물을 넣어 심어 주었습니다.

마음이 급해 매일 들여다 보면서 싻이 돋기를 기다렸는데...영 소식이 없어서...잘 못 심어주었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줄기 하나가 힘겹게 오르더니, 작은 잎새 하나를 말아 세웠습니다.

기다리던 연잎이어서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다른 뿌리들에서도 빨리, 줄기가 오르고 잎을 띄워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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