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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

블랙코친의 합사

by 鄭山 2007. 9. 15.

블랙코친 숫놈이 입양 3개월만에 성조가 되었네요.

입양 첫날, �찬겠지 싶어 두놈 성조 암컷과 합사를 시켰다가, 쪼임을 당해 혼비백산

구석에 처박혀 곤욕을 치루었지요.

 

한달을 더 키워서,이제는 좀 컸으니 �찬으려나 싶어 다시 합사를 시켰드랬지요.

여전히 암놈들에게 �기는녀석, 애처러워서 다시 또 분리를 시켰드랬읍니다.

 

석달째, 혼자서 열심히 먹어대며 체격을 키운 녀석,

훌쩍 커서 이제는 암놈 성조들 보다 훨씬 커졌읍니다.

 

 

 

 

조심스럽게 암놈 한마리를 숫놈 녀석의 집으로 밀어넣어 보았읍니다.

일거에 제압해 버리네요. 들어오는 암놈을 받아 곧바로 등뒤로 오르네요.

또다른 암놈도 들여 놓았읍니다. 역시 순간적으로 제압을 시키네요.

얼마전까지 만해도 당당해 하던 암놈들, 이제 다 자라 체격이 훌쩍 커버린 숫놈앞에

자세들을 한껏 낮춥니다.

 

 

그동안 땅꼬마 백자보 숫놈들에게 시달리면서 알만큼은 풍성풍성 잘도 낳아 놓더니만.....

이제사 제짝을 맞나  알다운 알을 낳아 놓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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