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하순께부터 5월초순, 이때면 들판 이곳저곳에 민들레꽃이 지천입니다.
들판뿐만아니라 가는 길 어느 길목이던 민들레가 발에 밟힙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씨앗들이 바람타고 이곳저곳으로 흐터저 날아가 떨어질터이니
떨어진 곳, 그곳이 바로 내년봄 발아장소가 될터이니 발 닿는 곳이면 어디나 민들레꽃으로 덮힐수밖에 없겠지요.
어떤이들은 민들레가 식용으로도 좋다고 하지만 밟히는게 민들레 이다보니 잡초대접 입니다.
그런데... 그 민들레가 흔하게 보이는 노란꽃외에도 흰꽃이 있어 눈을 밝게 해줍니다.
노란색꽃도 예쁘지만 흰색꽃 또한 정갈해 보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