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 '루드베키아'의 최후입니다.
죽었으니 끝이라구요?
아닙니다.
저 시든 꽃송이안에 수백개의 씨앗이 숨겨저 있습니다.
죽은게 아니라 생명의 연장이자 번성입니다.
노란색 코스모스처럼 생겼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원추천인국'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여름철 도로변 여기저기서 쉽게 발견됩니다.
여름철, 화단이나 도로변, 공원. 정원등 어디에서나 잘 어울립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입니다.
노란색 코스모스보다 키는 작지만 꽃은 훨신 큼니다.
우리집 화단의 '루드베키아',
어떤 놈은 벌써 시들어 씨를 익히고 어떤 놈은 아직도 살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