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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

또 엔젤트럼펫

by 鄭山 2015. 7. 27.

 

 

며칠전 2개의 꽃이 함께 피고진 엔젤트럼펫이 다시 꽃망울 한개를 길게 늘여 뜨렸습니다.

그리고 여러개 작은 꽃망울들이 잎새들 사이로 숨어있습니다.

길게 몸체를 키워 늘어진 곷망울은 내일쯤 꽃을 피우지않을까 싶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침에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창밖을 보니 엔젤트럼펫이 꽃망울을 연게 보입니다.

밥을 먹다 말고 나가서 녀석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잎새들 사이로 작게들 자리잡고있는 꽃망울들이 모두 몇개인가 세다가 맙니다.

몇개인지 세어보면 뭘하나 싶어서지요.

때되면 꽃피워줄테고 그때 세어보아도 될터인데 싶어서 입니다.

간만에 머금은 이슬들이 꽃가에 잎가에 매달려들 있습니다.

낮 뜨거운 시간에 물을 또 흠뻑 먹여주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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