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꽃을 피웠던 '상사화(相思花)'가 올해도 그 자리에 또 꽃을 피웠습니다.
다년생초이니 그 자리에 다시 꽃을 피우는 것은 당연한 얘기인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많이 풍성해 저서 반갑네요.
아랫쪽 상사화의 경우 작년에는 4줄기 였는데 올해에는 8줄기가 꽃을 피웠고
윗쪽 상사화는 작년에 한줄기 였는데 금년에는 4줄기가 꽃을 피웠습니다.
봄에 잎새를 피웠다가
그 잎새가 떨어저 없어 진후 여름이 되면서 저렇게 예쁜 꽃을 피우지요?
잎새와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꽃이름이 '상사화(相思花)'지요?
내년에는 그 자리에 더 많은 줄기가 꽃을 피우려 일어설지...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