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추 한달을 조금 넘긴 까페재래닭 병아리들입니다.
정확하게 계산하면 42일령입니다.
지난 5월12일(2010년)날 신월계사(꼬꼬마을의 나라사랑님 계사)의 민목이 에미가
제 새끼 한마리를 포함해 까페재래닭 병아리 10마리 모두 11마리의 병아리를 자연 부화 시켰었지요.
이틀이 지난 5월15일날, 녀석들 모두를 통채로 옮겨왔습나다.
시골집 송이재의 실크오골계들과 바꿔 기르고 싶어서요.
외국계닭들만 키우다 보니 우리닭도 있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지요.
옮겨오던날 재래닭 병아리 한마리가 죽더니 며칠 간격으로 두마리가 죽고
재래닭 병아리7마리와 민목이 병아리가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열심히 육추해주던 에미 민목이가 무정란을 낳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에미의 도움이 없어도 병아리들의 독자생존이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에미 민목이와 민목이 병아리, 신월계사로 원위치 시켰습니다.
이제, 재래닭 병아리 7마리의 홀로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숫놈이 두마리 암놈이 5마리 같은데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왼쪽 앞줄에 서있는 녀석, 유난히도 체구가 작습니다.
혹시 약체 병아리인가 싶어 몇번이고 치료해줄까 망설이기도 했었는데 ...별탈없이 그냥 커주고 있네요.
성장을 멈추면 작고 아담한 암놈이 되어 줄 것인가? 기대를 해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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