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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

검은색 옹자보 만들기

by 鄭山 2010. 6. 11.

 

 

 

 

검은색 옹자보 만들기는 지난해부터 시작을 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지난해(2009년)6월, 강화알농장에서 가져온 8개의 옹자보 종란 가운데 7마리가 껍질을 깨고 나왔었지요.

그 가운데 한놈이 검은색 이었습니다.

검은색 병아리, 키워놓고 보니 암놈이었습니다.

흰색 옹자보는 자주 볼수 있었는데

검은색 옹자보는 보지 못했던듯 싶어

검은색 숫놈을 한번 만들어서 검은색 옹자보 쌍을 작출해  보자고 했습니다.

같은 배이기는 하지만 흰색 숫놈과 합방시켜 알을 받아 부화를 시켰지요..

10마리가 나왔는데 그 가운데 3마리가 검은색 병아리였습니다.

숫놈2마리에 암놈 1마리였지요.

그런데 숫놈1마리와 암놈 1마리는 올블랙이 아니고 흰색 깃털이 조금 섞여있어서

신품종 육추용으로 다른 계사로 보내고

검은색 암놈 병아리 1마리만 남겼습니다.

그 한마리가 아래 사진입니다.

 

 

검은색 숫놈 옹자보를 작출해 내야  흑옹자보 쌍이 되겠습니다.

다시 위 흰색 옹자보 숫놈과  검은색 옹자보 암놈의 종란을 모으면서 부화기를 가동시켰습니다.

모두 29마리의 병아리를 받아냈습니다.

29마리 가운데 9마리가 검은색 병아리였습니다.

9마리 검은색 병아리들 가운데서 숫놈도 여러마리 나와주겠지 기대하면서 에미와 애비는 다른 계사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남겨놓은  9마리 검은색 병아리 가운데 숫놈은 이번에도 또 두마리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7마리가 모두 암놈입니다.

숫놈 두마리도 아직 어려서인지 흰색 깃털이 조금씩 섞여 있습니다. 

한놈은 불규칙하게 흰색깃털들이 섞여 있고

다른 한놈은 목과 가슴에 흰색테두리털이 있네요.

두놈 가운데 한놈이라도  올블랙 숫놈으로 커주기를 바랍니다.

 

 

아래 사진, 암놈 7마리 입니다.

잘 키워진 암놈 한마리가 이제는 성계가 되어 알을 낳아주고 있는데

또 7마리 암놈이 나왔습니다.

암놈들도 여전히 흰색 깃털들이 조금씩 섞여있습니다.

아직 어린 놈들이다보니 좀더 두고 보려 합니다.

 

 

숫놈 2마리에 암놈 7마리,

모두 남겨 기인 시간 관찰하면서 검은색 옹자보 만들기, 다음 추진 계획을 생각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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