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게 잔뜩 기대를 안겨주고 있는 암놈 '루루' 입니다.
얼마전 '미루'와 꼬리섞음을 해서 임신이 되었을까 궁금하게 하는 녀석입니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헬리콥터 한대가 하늘 높이 자나갑니다.
두 놈의 시선이 하늘을 향했습니다.
멀리 사라질때까지 헬리콥터에서 시선을 떼어내지 않습니다.
녀석들 요즘 운동량이 좀 부족할듯 싶습니다.
가끔씩 나와서 달리곤 하던 마당을 토끼녀석들 한테 빼았겨서 입니다.
문을 열고 풀어 놓으면 보나마나 녀석들의 본능, 사냥실력이 나오지않을까 싶고
그렇다보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내놓을수가 없습니다.
또끼들을 잠간 잡아서 집에 가두고 그사이에 녀석들을 내어 놓을수있지않겠나 싶은데....
잡으려면 도망치는 토끼녀석들의 날쌘 뒷다리...
토끼 잡는 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커다란 포충망을 하나 구해다가 녀석들을 덥쳐 잡아야겠다 하면서
차일피울 미루어온게 개들만 고생시킨 꼴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토끼잡는 일, 시도해 봐야되겠읍니다.
그래야 개들도 운동을 시켜줄수 있을 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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