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입니다.
부적면 신풍리.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 74호입니다.
백제 사비시대(수도를 부여로 옮긴 이후시대,538-660) 동방 득안성 지역이지요.
오천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 나아가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 묘소 주변에
계백장군의 충절을 기리기위해 1990년대 이후 성역화사업이 추진됩니다.
계백장군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祀堂) '충장사(忠壯祠)'가 있고
2004년에 새롭게 준공된 '백제군사박물관'이 있지요.
계백장군의 묘소를 중심으로 또다른 백제의 군사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곳입니다.
계백장군의 묘소로 �하는 오른쪽 길목에 '충장사' 가 있습니다.
역광으로 촬영을 해서 사진이 어둡네요.
다시 방문했을때 새롭게 찍어야 겠습니다.
계백장군의 묘역입니다.
계백장군(階伯將軍),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때의 무신이지요.
660년 5천의 결사대를 이끌고 5만의 나당연합군과 대적해서 네번이나 이기지만
끝내 수적 열세에 밀려 장렬하게 전사했다고 하지요.
<계백정(階伯停)>
계백장군의 묘로 추정되는 곳이랍니다.
전란이 끝나고 백제유민들이 장군의 시신을 거두어 매장하였다고 전해온답니다.
4-50년전 묘가 노출되었을때 철제무기가 나온 적도 있다고 하네요.
'충장사' 건너편 백제군사박물관' 입니다.
지하1층,지상2층에 3개의 전시실과 정보검색실, 실내체험실, 기획전시실
그리고 야외체험실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자주 접해왔던 신라쪽 군사문화와 조금은 다른 백제군사문화를 접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백제군사의 실물대 크기의 모형과 미니츄어 백제군의 행렬모형을 통해서
백제군의복식과 무기들을 관찰해 볼수 있습니다.
백제의 성은 주로 토성이었습니다.
그 토성의 성곽 축조과정을 재현한 모형이 이해를 돕습니다.
그리고 백제의 주요 방어시설이었던 풍납토성,웅진성, 부소산성등의 모형을 볼수있습니다.
백제군의 대표적 무기인 환두대도의 제작과정도 모형으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환두와 환두모양 제조>
<칼날 제작>
<칼집제작>
<장식및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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