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들렸다가 공예품가게에서
이 닭을 발견하였습니다.
가죽을 꿰매어 만든 닭모형 같았는데 만져보니 돌가루를 굳혀만든 공예품닭이었습니다.
이 녀석도 가져다가 닭장옆에 놓아야 겠다 싶어 두말 않고 사왔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거의 그러하듯 중국제품이네요.
크기를 비교해 보려고 풀밭에 내려 놓고 닭알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예쁘게 깨어진 옹기 시루를 거꾸로 놓고 깨어진 사이로 닭을 쎗팅했습니다.
텃밭을 뒤로하고 지난번에 사다가 놓은 모형닭과 함께 나란히 놓았습니다.
지난번에 사다 놓은 왼쪽의 장닭 녀석이 너무 크네요.
균형이 맞지 않지요?
오른쪽 녀석들과 크기가 비슷한 놈들을 발견하게되면 사다가 놓고
이 큰 놈은 시골집으로 내려 보내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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