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속촌경내를 돌다가 발견한 꽃입니다.
넝쿨처럼 늘어진 가지들에 주렁주렁 매달려 피어있습니다.
꽃검색을 해보니 '골담초(骨擔草)'라고 나옵니다.
이름도 참 희안하다 싶었습니다.
한약방냄새가 짙게나는 이름입니다.
역시 약재로 쓰이는 식물인데 뼈와 관계있는 약을 처방할때 쓰인답니다.
사람들은 옛날부터 나무이름을 지을때 쓰임새나 모양같은 것을 많이 생각헤서 이름을 붙였다는데
이 '골담초'가 그가운데 대표격인 이름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작목, 금작화, 금계인 등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는데 한결같이 중국냄새가 풍기지요?
역시 중국에서 들어온 꽃이라는군요.
나비를 닮은 꽃들이 주렁주렁입니다.
화려한 꽃이라기 보다는 우아한 동양풍꽃이라고 표현해주는것이 격에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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