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지붕의 추녀쪽에는 '어처구니'들이 세워저 있습니다.
잡귀를 좆아내려는 목적으로 지붕의 추녀에 흙으로 만들어 세운 동물이나 사람 모양이 있는데
이를 '어처구니'라 부릅니다.
멧돌의 손잡이도 '어처구니'라고 한답니다.
주로 뜻밖에 생각지도 않은 큰일이 생기면 '어처구니없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어처구니? 알다가도 모르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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