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시골집에 머물면서 추암해변에를 들렸었지요.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민물 개천이 있는데 작년에는 오리가 3마리 살고 있었지요.
올해는 식구가 대폭 늘어나서 15마리 정도가 보이더군요,
거기다가 거위도 한쌍이 보였는데 주변 빵집에서 빵 조각도 얻어먹으면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더군요,
수놈인지 회색 옷을 입었는데 날개를 상했는지 깃털을 붙인 뼈대를 밖으로 늘어 뜨리고 다니고
흰색 깃털의 이 녀석은 깨끗하더군요.
다리 밑에서 날게 짓을 하는 게 뒤여서 담았습니다.
'One Photo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Photo a day(79)- 붉은띠좀잠자리 (0) | 2021.11.03 |
---|---|
One Photo a day(78)- 광릉숲단풍 (0) | 2021.11.02 |
One Photo a day(76)- 미리내단풍 (0) | 2021.10.31 |
One Photo a day(75)- 억새의 가을 (0) | 2021.10.30 |
One Photo a day(74)- 민속촌단풍 (0) | 202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