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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

One Photo a day(614) - 외로운 말들

by 鄭山 2024. 1. 7.

 

지난해봄까지 민속촌에서는 외줄타기랑 승마공연이 있었습니다.

말도 여러말이 있었고 몽골출신 작은 몸매의 기수들도 여러명 있었지요.

어느날인가 공연종목들이 바뀌었습니다.

승마체험도 없어젔지요.

대신, 말이 두마리 남겨저 승마체험이 생겼습니다.

남겨진 두마리 말들입니다.

온종일 묶여있다가 타겠다는 꼬맹이가 나타나면 등에 태우고 마당을 한바퀴 돕니다.

그리고는  또 저렇게 묶여있습니다.

생각이 많지않은(?) 말이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사람이라면 미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