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재동화훼공판장에 꽃을 사러가면서 정자나무도 한 화분 구입해 왔습니다.
뒷마당에 심은 정자나무 묘목 2그루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꽃송이를 몇개씩 피웠습니다.
재작년에 용인 남사화훼단지에 갔을대 사가지고왔던 묘목들이지요.
연분홍색 꽃들이 핍니다.
오늘 구입해온 정자꽃은 붉은 색꽃입니다..
정자꽃하면 붉은 색이 정통이겠지요.
집마당에 심자고 구입해온 것이 아니고 집들이 선물용으로 구입해왔습니다.
선물용이다보니 조금은 많이 자란 큰 녀석입니다.
저만큼 자라려면 아마도족히 6,7년은 넘겨 키워야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제법 값이 나가는군요.
시골집에 작은 처남이 집을 새로 지어서 며칠전 입주를 했습니다.
처남댁 이름자가 '정자'입니다.
이달말께 시골집에를 내려갈 계획입니다.
집들이 선물로 (흔히들 사가지고가는 휴지팩 대신에) 명자꽃나무가 아주 제격이겠다 싶었습니다.
새로지은 집 마당 한켠에 기념식수라도 해두면 멋지겠다 싶어서요.
처남댁도 자기이름자 꽃, 명자꽃나무, 정성을 들여 키우지않을까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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