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을 걷다보니 유난히도 잘 만들어진 까치집을 발견했습니다.
여니 까치집들보다는 더 크고 튼튼하게 지어진듯 싶었습니다.
까치가 한 마리 날아와서 집앞 가지에 내려 앉았습니다.
이어서 집안으로 흘쩍 날아들어가는 것이 보이더니 잠시후 반대방향에서 불쑥 나왔습니다.
집을 한창 짓고있는 모양이지요?
그동안 보니까 까치 한쌍이 가지들을 물어다 겨울내내 집을 짓고 봄에 새끼를 부화하더군요.
아마도 그 과정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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