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청하쑥부쟁이꽃이 꽃에 날아든 녀석입ㄴ디ㅏ.
'팔랑나비' 라는 녀석입니다.
나방같이 생겼는데 나비랍니다.
나비도 종류가 많듯이 이 녀석들도 이름이 너무 많아 헷갈립니다.
'유리창떠들석팔랑나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사실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발견되는 흔한 놈입니다.
요란스럽게 날아다니는 모습때문에 '떠들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그 '떠들석'이라는 이름붙은 녀석들도 풀밭을 요란스레 날아다니는 '수풀떠들석팔랑나비'.
날개테두리가 검은색을 띠고있는 '검은테떠들썩팔랑나비'도 있대요.
날개끝에 검ㄴ\ㅇ느테가 보이지않아서 '검은테...'가 아니고 '유리창...'이 아닌가 생각했으뿐 살제로는 확실치 않아요.
얼마전에 천안 '아름다운 정원花水木'을 방문했을때 담아온 녀석은 '제주어쩌구저쩌구 팔랑나비'였는데...
그냥, 복잡하게 머리아파하지말고 그냥 '팔랑나비'하면 간단하겠지요?
그 수많은 장미꽃 이름들을 그냥 '장미'라고 부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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