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참새의 표정이 착잡합니다.
초조하게 앞쪽을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처들고 의연한 표정을 짖습니다.
그래도 않되겠는지 이제는 전혀 관심없다는 표정입니다.
새끼들이 있는 기와처마입구 근처를 가려선 사람이 얼른 떠나주어야 할터인데
계속 사진만 찍어대니 안타깝고 초조합니다.
새끼 먹이려고 먹을거리를 입에 물고 초조하게 앞을 막고선 사람이 떠나기를 기다립니다.
죽산성지 주차장 한켠 성지입구 통로 옆으로 .죽산성지 안내판이 세워저있습니다.
지붕이 기와로 덮혀있습니다.
기와아래쪽 틈새로 참새들이 매년 봄, 둥지를 틈니다.
여러마리가 힘께 집단으로 둥지를 처 놓고있다보니 요즘 이곳은 참새들의 왕래가 멀리서도 보입니다.
참새들의 짹짹임도 크고요.
오늘은 녀석들을 맘먹고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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