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노란색 별처럼 생긴 꽃들이 자욱하게 피었었지요.
코스모스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코스모스 닮았다 해서 '노란 코스모스'라고도 부르는 모양인데
공시식 이름은 '숙근노랑코슷모스', 영어 이름은 문빔(Moonbeam)이라 부르는 녀석입니다.
늦여름을 지내면서 그 많던 꽃들이 하나둘 사그라지더니 지금은 씨방들만 보입니다.
아침에 이슬비같이 조용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 그치고 나니 온몸에 물방울들을 매달고 있습니다.
신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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