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가는길 중간에 단풍이 하도 예뻐서 차를 멈추고 한참동안 단풍에 취해있었습니다.
노란단풍도 좋지만 단풍은 한자로 붉을 丹 , 단풍나무 楓, 불은 단풍(丹楓)이 제격이 아닐가 싶습니다.
노란색 은행잎도 단풍이 들었다고 표현을 하기는 하는데 냉정하게 따지면 그건 틀린 표현이 아닐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울굿불긋 단풍이라는 표현을 잘못되었다고 우길수도 없는 일,
워낙 붉은 색 단풍이 아름답다보니 색갈구분없이 모두 단풍이라고 표현하는 것이겠지요.
'One Photo a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Photo a day(467)- 고인돌 (0) | 2022.11.04 |
---|---|
One Photo a day(466) - 해안절벽 (0) | 2022.11.03 |
One Photo a day(464) - 같은 잎 다른 색갈 (0) | 2022.11.01 |
One Photo a day(463) -경이 (0) | 2022.10.31 |
One Photo a day(462)- 여치 (0) | 202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