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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1)-사진이야기

Minolta 70-210

by 鄭山 2013. 11. 24.

 

 

 

minolta70-210 F4, 이른바 '김밥'이라 불리우는 망원렌즈를 들였습니다.

니콘D800을 영입하고 일상 스냅용은 Fujifilm S3Pro 를 사용하자고 했다가 바디 자체가 너무 크고 감도범위가 낮아서

Sony a550을 새롭게 세컨바디로 들였지요.

틸트형 LCD와 빠른 라이브AF가 편의성이 높아 선택을 했었습니다.

그때, 렌즈는 미놀타AF 24-105mm F3.5-5.6mm를 표준줌으로 구매를 했드랬었지요.

이 하나만으로 Sony라인 구축을 끝내고 중요한 출사를 포함해 접사나 광각, 망원등는 Nikon라인을 사용하겠다 했었는데...

그래도 50mm마크로는 하나 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싶어 Minolta 50mm F2.8 macro를 추가 했었지요.

그랬는데...기왕이면 망원도 하나 더 영입하자 싶어 Minolta AF70-210mm F4 를 추가하기에 이릅니다.

소니+미놀타 사용자들이 애칭으로 '김밥'이라 부르는 녀석이지요.

김밥처럼 검고 길게 생겨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결국, Sony바디에 표준줌+마크로+망원줌으로 구성을 맞추게 되고 말았습니다.

미놀타 구형렌즈들이 워낙 시중에서 낮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보니

하나, 둘 가볍게 사들인 것이 Sony바디를 추가 하면서 했던 최초의 생각을 무너뜨리게 하고말았군요.

 

 

마침 남양성모성지를 순례할 계획이 있어서

새롭게 들인 '김밥'으로 몇장 테스트샷을 날려 봅니다.

28년전, 세계최초로 AF System을 개발,발표한 Minollt가

당시에 선보였던 역사적인 렌즈로 테스트샷을 날려본 셈이 되는데...

생각보다 기대보다 좋습니다.

비록 오래된 렌즈여도 충분히 제 역활은 하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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