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의 정남성당입니다.
성모님의 시선과 표정이 보는이의 마음을 정갈하게 해줍니다.
지나다가 예수님 성심상이 높게 보여 찾아 들어 갔습니다.
시골성당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현대적인 모습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신3리 67번지
바로 앞에 정남중학교가 위치해 있네요.
겨울이라서 사제관 앞 성모상의 배경 나무가 가지들만 앙상합니다.
봄, 여름을 거치면서 초록색으로 배경을 칠하면 무척 청초하겠다 싶습니다.
좋은 미사곡들을 많이 남기신 이종철 베난시오 신부께서 주임신부로 계셨다는 바로 그 성당이로군요.
그러고보니, 2층성가대석에서 아름다운 성가들이 울려퍼지는듯 정겹습니다.
성모동상 배경 나뭇잎들이 초록색 새싹들을 티우는 따뜻한 봄날, 주일미사에 꼭 한번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이종철 신부님, 지금은 은퇴하셔서 작곡활동에만 전념하신다구요?
주보성인으로 성 요한 세례자를 모시고 있는 모양입니다.
성당 입구 전면에 세례자 성 요한의 동상이 모셔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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