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앵무
앵무새 중에서도 작은 부류에 속합니다. 크기 15-16cm.
서식처는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남쪽에서부터 동남해안의 마다카스카르섬에
걸쳐서 분포되어 있담니다.
19세기초 이 새의 가금화가 시작된 이후 품종개량이 꾸준히 진행되어
여러가지 색깔의 변종이 생겨났읍니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 중반 처음으로 소개되어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번식이 이루어젔지요.
검은머리 모란앵무를 원종으로해서 청모란, 백모란, 황모란 등으로 변종되어 나왔고
분홍머리 모란앵무를 원종으로해서 골든체리, 체리브루 ,알비노 등 또다른 많은 변종들이
탄생을 했읍니다.
그러나 대부분 희귀종이 되어버렸고 요즘에는 또다른 종인 빨간머리 모란앵무와 분홍머리의
변종인 골든체리만이 시중 조류상들에서 흔하게 거래들이 되고있읍니다.
모란앵무중 분홍머리 모란앵무를 원종으로해서 변종돼 나온 "파스텔 부르"입니다.
애완조(손노리개 새)로 많이들 기르지요.
한때 모란앵무 종류만 많이 기르기도 했었읍니다.
분홍머리, 머브, 청모란, 알비노, 골든체리, 빨간머리 등 여러종류를 길렀읍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좀 시끄럽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 녀석들을
다수 기른 다는게 옆집에 피해를 주는 듯도 싶고해서 "파스텔 부르" 한쌍만 남기고
골든체리, 빨간머리 등은 시골집으로 옮겼다가 고양이(?)의 습격으로
외다리 빨간머리 한녀석만 남긴채 모두 저 세상으로 보냈었지요.
함께 하고 있는 "파스텔 부르"의 이런 모습 저런 모습입니다.
지금은 없지만 함께 했던 "골든 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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