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동묘앞역"입니다.
6번출구로 나와서 3백메타 정도 청계천 쪽으로 계속 걸어내려 오면
청계천 7가로터리입니다.
우로꺽어 다시 2백메타쯤 걸으면 새와 물고기들을 파는 조류,어류상가와 맞납니다.
건녀편 상가는 '청계신평화의류도매상가'가 되겠네요.
물론 1호선 전철 '동대문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완구골목'을 지나 청계천으로 나오면
이 조류,어류상가를 맞날수도 있지만 이 길은 하도 미로처럼 복잡하고 정신이 없다보니
초행자라면 7호선 동묘앞역 하차방법이 간단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과적으로 보니 수족관 사진들은 없고 새들만 직혔네요.
자주 찿던 곳이고 또 새들을 구경하다보니 브로그용사진 촬영중임을 잠깐 잊은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수족관들이 모여있고 조류가게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전국을 상대로 하는 최대 도매상들이면서 소매상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주말이면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이 많습니다.
떠들석 하지요.
구경만 하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새들만 있는게 아니라 토끼, 다람쥐, 햄스터, 강아지...
있는 종류는 다 있습니다.
다음번에 들리면 수족관의 고기들을 집중 촬영해서 추가해야 되겠네요.
전에는 2주만에 한번씩, 수족관들은 월요일에, 조류가게들은 화요일에 쉬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면 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