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갑사(甲寺)와 동학사(東學寺)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귀경버스속에서 창밖 너머로 구름속에 가려진 태양을 봄니다.
태양과 구름, 항상 멋진 하늘을 연출해 냅니다.
어쩌면 태양보다 구름의 연출이 신비하다고 표현해야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태양은 변합없이 같은 궤적을 돌고 있는데
생성되고 흐르는 구름이 때마다 다르게 하늘을 연출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지요.
하늘속 구름의 조형미(美)는 어쩌면 추상예술이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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